바람 살살 부는 일요일 오후
슬렁슬렁 거리를
걸어 다니다가
부대찌개 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된
호구포역 근처에 위치한
"장금수부대찌개"를
소개합니다
벌써 군침이 돌죠
부글부글 끓고 있는
부대찌개와 친구들
깔끔한 맛의 부대찌개를
먹었어요
지인이 부대찌개 맛집이라고
다른 부대찌개랑은
다를 거라고
사람마다 맛 기준이 다르기에
기대는 안 했어요
등심부대전골
등심모듬철판구이
다음 기회에!!
오늘은 부대찌개 먹으러 왔다
부대찌개 2인분
소맥세트주문
매장관리도 깔끔하게
하시네요
테이블이 반짝반짝해요
부대찌개 맛이 슬슬
기대가 됩니다
매장에 손님들이
많았는데
우리가 마지막 손님입니다
8시도 안 됐는데
재료 소진이라고
단체손님이 유난히 많아서
일찍 끝나시는 거래요
매장을 들러보는데
야구복이 많이 걸려있네요
싸인도 많이 있는데
사장님이
전직 야구선수셨나 봐요
확실하지는 않아요^^;;
궁금하신 분은 직접
여쭤보아요
오픈 매장이라서
작은 바람맞으면서
뜨거운 부대찌개를 먹는데
땀이 안 나네요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을
먹어서 다른 날보다
더 먹었어요^^
부대찌개 냄비 나왔어요
밥도 꽤 많이 주셨어요
콩나물. 어묵볶음. 김치
반찬 3종
딱 알맞은 조합이죠
뚜껑 열고
동영상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소심한 행동을 하고 있네요
여기서 그냥 넘어가면 안 되죠
라면사리는 처음부터
투하합니다
쫄면도 좋은데
우리 집에 라면 귀신 있어서...
부대찌개국믈이 깔끔합니다
햄 종류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지는 않아요
햄과 야채가 잔뜩 들어가 있고
담백하고 짜지 않아서
건강한 부대찌개인 거 같아요
버터를 주시네요
버터밥에 부대찌개라니
미친 조합 때문에
오늘도 다이어트 안녕!!
버터 밥에 라면도 올려먹고
이 순간만큼은 너무 행복하다
의정부. 송탄부대찌개
잘 몰라요
그냥 부대찌개라고 먹는 저로서는
오늘 맛보았던
장금수부대찌개의
적당한 나트륨과 맛과향이
제 입맛에
잘 맞은 거 같아요
오늘도 만족한 식사를 하고
소화시킬 겸
범죄도시 2 보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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