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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연.전시.축제/부산포민속박물관

부산의 중심가 서면에 식스센스에 나올 법한 장소가 있다 "부산포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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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부산 서면에

"부산포민속박물관" 간판을 보고 진짜?

 

요즘 방영중인 식스센스가 생각났다

나만 몰랐던가

다행이다

오늘이라도 이런 장소를

알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내리기까지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짜잔! 하고

박물관은 나타났다

 

 

 

 

 

 

입구에 들어서고 좌.우를 둘러보았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제법 전시물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기에,

관장님이 어떤분이실까 궁금했다

 

그런데, 한쪽에서 누군가가 일을 하고 계셨다

궁금증 못참는 영특이가 인터뷰를 했다

드뎌! 관장님을 만났습니당

어예~~

 

 

 

 

 

쭉~~읽어보았다

2006년 5월 개관?

흐미~~ 난 머하고 있었을까

이곳은 '개인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우와~~

 

 

 

 

 

영순이는 관람방향을 오른쪽부터~

근디, 영특이는 왼쪽부터 둘러보네

어쩐지 관람 내내 안 마주치드라

 

전시내용은

의생활. 식생활.주생활로

나누어집니다

 

 

 

 

 

헉! 영특이당

 

 

 

 

 

이곳은 '안방' (Main room)을 꾸며놓은 곳이다

 

'안방'은 여성들이 거처하는 방으로 유교적 관습에 의해 외부와 격리된 곳이지만 가정생활의 중심을 이루는 중요한 곳이다.

사랑방의 검소한 분위기와는 달리 안방은 여성 취향에 맞게 아담하고 따뜻하며 아름다운 가구들이 배치되었다.

간결한 목가구 외에도 나전이나 화각 등 화려한 장식들을 이용한 화사한 가구들도 즐겨 사용되었다.

안방 또는 안채의 기물들은 대개 의복을 넣어두는 장과농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 '농'

 

보통 장보다 작은 규모로 각 층을 분리하여 사용할 수있다.

농은 크게 각층을 이루는 몸통, 다리, 천판으로 구성되는데 제작방식에 따라 크게 판형과 기둥형으로 구분된다.

이 농은 판형으로 판재로 구성되며 판재 역시 서로 겹속시킨 것이다.

 

 

 

 

 

조선시대 '경대'

 

요즘도 집에 많이 있을 법한 경대는 거울과 거울을 지탱하는 지지대에 서랍을 갖추어서 화장도구 등을 넣을 수 있게 만들어진 경대이다.

화려한 장식이 있는 걸로 보아 여인들이 쓰던 것임을 추측해 본다.

 

 

 

 

 

<보료팔걸이>

 

안방이나 사랑방 등에 방치레로 항상 깔아두던 요.솜이나 짐승의 털로 두껍게 속을 넣고 거죽을 비단헝겊으로 싸는데, 가운데 면과 둘레의 헝겊 색을 다르게 배색하고 그 연결된 선 위에 상침을 떠서 장식한 것

 

 

<철제촛대>

 

초를 세우고 불을 켜는 철제촛대이다.

 

 

 

 

 

조선시대 '경기도 민화 병풍'

 

10폭으로 이루어진 화조영모도 이다. 민화 가운데 종목이 가장 많으며 꽃과 함께 의좋게 노니는 한 쌍의 새를 소재로 한 화조도가 많다.

화조도는 매화.동백.봉황.원앙.학.제비.참새.까치 등을 물이나 바위와 함께 그렸으며 주로 병풍으로 재구성되어 신혼부부의 신방 또는 안방 장식용으로 쓰였다.

 

 

 

 

 

조선시대 '지장목농'

 

두짝을 만들어 사용도에 따라 나란히 두고 이층으로 올려 농의 격으로도 사용하였다.

고리짝의 형태에서 집안에 자리잡아 농의 개념으로 발전하기 위한 과정인듯하다.

 

 

 

 

 

조선시대 '보성이층농'

 

아래, 위, 발이 모두 떨어진 것을 농이라 한다.

이 농은 보성지방으로 동자와 쇠목 등을 제외한 모든 앞판에 온갖 길상문과 목단, 학, 당초문이 새겨져 있다.

 

< 목 공 예 >

목재를 이용하여 구조물.기물 등을 만드는 기예이다.

목공예의 재료인 나무는 금속이나 돌에 비하여 다루기는 쉬우나 쉽게 부식되므로 오래된 목공예 유물을 접하기는 힘들다.

 

조선시대의 목공예는 생활용품부터 전 분야에 있으며, 재료도 30여가지에 이른다.

 

조선시대의 목공예는 인위적인 장식성과 조형성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간결한 선.명확한 면 그리고 목재 자체가 가지고 있는 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가구의 경우 온돌생활에 맞도록 적절한 비례와 단순한 공간분할에 따른 균형감을 살린 점이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점들은 자연의 섭리를 존중하는 동시에 소박한 생활태도의 반영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남바위'

 

겨울에 사용하는 방한모 앞.뒷면은 각각 이마와 목.등을 덮도록 윗면은 구멍이 뚫린 형태로 만들었으며 안에는 털.융.솜을 사용했다.

여성용은 앞면 윗부분에 장식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시대 '약장'

 

약의 재료를 보관하는 약장이다.

서랍마다 약재 이름을 써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글은 호분가루를 이용하여 썼다.

문중의 윗댁에 보관하여 쓰기도 하고 한의원에서 사용하기도 했다.

 

 

 

 

 

조선시대 '소형상아저울'

 

약재료나 소량의 금.은의 질량을 재기위해 만든 저울이다.

 

 

 

 

 

조선시대 '약연'

 

속이 V자 모양으로 팬 가늘고 긴 배 모양의 그릇에 약종을 넣고, 축이 달린 연차를 굴려서 그 속의 약종을 가루로 만드는 기구이다.

 

 

 

 

 

조선시대 '화로'

 

화로는 숯불을 담아 놓고 평상시에는 음식물 데우거나 끓이는 용도와 아궁이에 불을 지필 때 사용하는 불씨를 보관하는 용도로 이용하였다.

한겨울에는 방안의 난방용기로도 사용하였다.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있네요

 

 

 

 

 

조선시대 '가마'

 

가마는 말 두마리 사이에 설치한 쌍교, 두 사람이 들고가는 보교, 네사람이 들고가는 사인교, 뚜껑이 없는 남녀둥이 있다.

 

이러한 가마는 원래 양반들의 탈것이었으나 서민들도 혼례시에 특별히 허용되어 신부가 신랑 집으로 갈때에 타고 간다.

 

 

 

 

 

 

 < 전통혼례 >

 

혼례란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가 되는 혼인을 하는 예법이다.

견혼은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기도 하지만 집안과 집안이 이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과거의 혼례는 그 절차가 복잡했다.

 

혼인절차는 신랑이 신부 집에 나무 기러기를 바치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맞절을 하는 교비례, 합환주를 나누어 마시는 합근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폐백은 신부집에서 결혼식을 한 뒤에 신랑신부가 신랑집으로 가서 치르는 혼례 의식 중의 하나이다.

 

신부가 집에서 가져 온 대추.밤.술.과일 등을 상에 올리고 시부모와 시댁의 어른들께 인사를 하는 것이다.

 

이때 시부모는 신부의 치마에 대추와 밤 등을 던져주며 자식을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살라고 덕담을 해준다.

 

 

 

 

 

헉!! 영특이다!!!

자기도 사진 찍어달란다.

에라 찰칵!

 

 

 

 

 

조선시대 '돌 다디미'

 

옷을 다딤질 하는 기구이며 여인들이

옷을 방방이로 두드려 옷을 다듬질 하였다.

 

 

 

 

 

< 규방과 바느질 >

 

규방은 집안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여성의 생활공간이 되는 안채의 방이다.

 

안방에 배치된 반짇고리 농.탁자장.좌경.버선장 등과 같은 가구에는 그 집안의 가풍과 취향이 반영되어, 사랑방에서와 같이 안주인의 기품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부녀자들은 여성의 최고 덕목을 바느질로 여겨 어려서부터 안방에서 그것을 배우고 솜씨를 쌓아갔다.

 

 

 

 

 

 

<  농 업  >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업을 주된 생업으로 삼고 살아왔다.

초기의 작물로는 피, 조와 함께 보리, 콩, 팥, 수수, 기장 등 잡곡위주의 밭농사가 행해졌다.

주작물인 쌀은 중국대륙으로부터 전래되어 보리와 함께 우리농경의 근간을 이루었다.

신석기시대 후기에는 이미 벼농사가 시작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방 갓  >

 

방갓은 왕골 속을 안으로 받쳐 삿갓처럼 만들고, 쪼갠 댓개비를 거죽으로 하여 입첨의 가장자리를 사화판형으로 만든 것이다.

 

 

<  도롱이  >

 

띠풀을 촘촘히 엮어 비올 때

어깨에 걸쳐 두르는 재래식 비옷이다.

 

 

 

 

 

 

 

 

베틀부분명칭

 

 

 

 

떡 살

 

 

 

 

 

 

 

 

 

 

 

 

 

부산포민속박물관에서

영특이 였습니다

 

신난영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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