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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연.전시.축제/부산어촌민속관

부산어촌민속관 2전시실 - 부산어촌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해서 '부산어촌민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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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촌의 발자취 / 부산어촌의 생활 / 부산어촌의 사람들 / 부산수산업의 미래

부산어촌민속실 전경

부산 수산업 역사연표 

사진으로 보는 부산의 과거

'부산의 추억 고갈비'

항구 도시 부산의 자갈치시장에서 서민들의 생계를 책임져온 '고등어'

연탄불에 두번 구워내던 고등어구이 '고갈비'는 먹거리뿐 아니라 힘들었던 시절 부산의 애환을 녹여 내던 소통과 교류의 아이콘입니다.

'고등어 효능'

고등어는 등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어종으로, 뇌에 좋은 DHA가 풍부하고 "바다의 보리" 라고 불릴만큼 영양가가 높습니다. 고등어에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 뇌졸증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유전자의 본체인 핵산이 풍부하여 노화방지젊음을 유지시켜 주고, 면역체제를 활성화시키며,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배출을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다는 어민들이 삶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의 식탁도 풍요롭게 만든다. 깨끗한 바다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는 어부가 있어야 우리 밥상의 건강과 직결됨을 깨닫고, 바다생물의 관리와 보존에 힘써야 한다. 어촌은 건강한 바다가 유지될 때 정체성이 지속될 수 있다. 어촌의 가치 및 어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 또한 필요하다.

고등어 관광상품

삼치는 온대성 또는 아열대성 어류이다.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생선으로 EPA와 DH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머리를 좋게 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대구 생선껍질과 비늘이 갖는 유연하고도 강한 성질을 이용하여 생분해 플라스틱 봉지를 만들 수 있다.

대구 1마리에 발생하는 어류 폐기물은 마리나 텍스봉지 477개를 만들 수 있어 플라스틱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 민꽃게

갑각류 껍데기에 많이 들어 있는 키토산 성분은 손상된 뼈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지지체 역할을 할 수 있다. 키틴이나 키토산 성분은 상처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돕기 때문에 창상이나 화상치료에 필요한 인공 피부 제조에도 널리 쓰인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오염문제 해결사로 새우, 게껍데기를 이용하여 생분해 플라스틱을 만들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2. 산호

산호가 껍질과 골격을 이루기 위해 많은 양의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에서 착안하여, 오키나와에서 수확한 천연산호의 껍질과 골격을 이용해 1일 칼슘 및 미네랄 보충제를 개발한 해외사례도 있다. 천연칼슘으로 불리는 산호분말은 골다공증 치료제로 활용할 수있다.

3. 투구게 

4억5천만년전 고생대에 출현했던 투구게는 현존하는 고대 해양생물이다. 투구게의 피는 백혈구에 해당하는 세포를 지녔기에, 병원균에 저항하며 응고된다고 한다. 이런 특징을 활용하여 멸균이 필요한 곳에서 세균의 존재를 확인하는 시험약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다.

[출처: 부산어촌민속관]

두툽상어

망간단괴

'좌수영 어방놀이'

수영지방은 원래 어자원이 풍부하여 부산지역에서는 가장 먼저 어업이 발달한 곳인데, 조선시대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의 본영이 지금의 수영동에 있었으므로 수영이라 부르게 되었다. 부산지역에서는 연안 어업이 성하여 어업협동기구로 어방이 형성되었고, 어방의 구성원들이 고기잡이를 할 때에는 일손을 맞추어 능률을 올리고 노동의 고단함을 덜고자 여러가지 어로요를 불렀다.

'다대포 후리소리'

다대포 후리소리는 1987년 7월1일 지방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멸치잡이할 때 그물의 멸치를 후리며 노동의 피로를 덜고 흥을 돋구는 어로요다. 다대포는 수군의 다대포진이 설치되어 수군조직을 모방하여 조직력과 규율 및 협동력이 강했다. 이 지역의 어로철은 음력3월 초순부터 시작하여 4월 말까지 젓갈용인 봄멸치를 잡았고, 5~6월은 작은 멸치가 잡혔다. 추석을 전후하여 11월까지는 가을 멸치가 잡히는 철이다.

'가덕도 숭어들이'

어로장이 망대에서 보아 숭어떼가 그물 안에 다 들어갔다고 판단 될때 그물입구에서 매어 올린 줄을 당기면서 "밖목선 그물 조지라, 안목선 그물 조지라." 하고 큰소리로 지시하면 어부들이 그물을 당겨 올려 숭어떼의 출입을 막고, 그 다음 안잔 등의 어부가 그물을 거의 동시에 올리며 서로 좁혀 고기들을 떠내게 된다.

'정치망어업'

정치망은 '일정한 곳에 오랫동안 두는 그물'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떼를 지어 일정한 경로로 이동하는 물고기인 방어, 삼치 등을 잡는다.

'재첩 형망'

자루그물 입구에 갈퀴가 달린 4각형의 틀을 부착한 어구를 배로 끌어서 재첩을 채취하는 것이다. 자루그물은 저질이 잘 빠지도록 입구 쪽에는 망목이 큰 그물감을, 뒤쪽에는 재첩이 빠지지 않도록 망목이 작은 그물감을 사용하여, 갈퀴는 철판에 나란히 용접을 하고 그 위에 철봉을 대어 보강을 한 다음 끝을 굽혀 바닥과 각을 이루도록 한다.

'기선권현망'

멸치를 주대상으로 하는 어구로서 두척의 배가 나란히 그물을 끌어서 어획한다. 이 권현망은 처음에 육지에서 양쪽날개부분을 인력으로 끌어들이는 갓후리에서 시작, 점차적으로 발달하여 오늘날의 권현망에 이르렀다. 그물코 크기는 날개부분에서는 3.6cm, 자루부분에서는 5mmX5mm정도로 극단적인 차이가 있으며, 한쪽 날개의 길이는 500m를 넘는다.

 

'대모망'

대부망의 단점을 개선하여 어군이 들어가기도 어렵지만 되돌아 나오기도 어렵도록 한 것이다. 어구 형태는 낙망과 같이 길그물, 헛통(운동장), 비탈그물(승망), 원통의 4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구가 일단 설치되면 철망 시까지 고정시켜 두며 1일 2회씩 정조시에 어선 1~2척이 양망한다.

'주목망'

조석간만의 차가 큰 해역에 말목을 받고 날개그물이 없는 긴자루그물 입구를 말목에 고정하여 어구를 부설한 다음 조류를 따라 회유하던 대상 생물이 자루그물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여 잡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젓새우, 해파리, 멸치 등을 대상으로 조업한다. 속칭 '골대그물'이라고도 부른다.

조타장치

부산 나루터와 항구 100년

부산의 어업활동은 사계절이 뚜렷한 해양성의 따뜻한 기후와 낙동강과 남해를 접하고 있고 지리적특성으로 내수면어벙과 해면어업이 발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부산의 선사시대 유적은 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초기 정착인들의 중심활동이 어로였음을 알 수 있다.

1960년대 국가적인 경제개발에 맞춰 여타 산업진흥과 함께 근해어업과 원양어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극심한 어업난은 벗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국가의 경제개발에 따라 해외수출의 전초기지로 상업 항구도시로 떠오르며 부산은 거대 항구도시로 발달할 계기가 마련되었다.

 

부산어촌민속실에서 영특이 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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