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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연.전시.축제/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2관2층 '패류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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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는 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조개와 고둥종류들을 일컫는 말로 이들은 무척추 동물인 연체동물의 단판강, 다판강, 굴족강, 복족강, 부족강 및 일부 패각을 가지는 두족강 동물들로 바다, 민물 및 일부는 육지에도 서식한다.

이들의 조상은 지금으로부터 약 5억5천만년전 지구에 출현한 것으로 추측되며, 서식환경과 생활습성에 따라 여러종류로 진화해 왔다.

현재지구에는 약 10만여종이 넘는 많은 종이 알려져 있으며, 패각이 탄산칼슘으로 되어있어 화석종도 35,000여종이나 된다. 우리나라에는 약 800여종이 서식하고있다. [출처: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패류전시실입구

[ 패류의 서식환경 ]

패류는 담수와 해수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서식하며 히말라야와 같은 높은 산악지역에서 서식하는 달팽이종류에서부터 심해의 대합조개류와 같이 서식환경은 아주 다양하다. 서식환경에서 패류는 육지와 바다밑바닥의 표면을 기어 다니고, 때로는 그 속으로 잠입하여 바다 속을 둥둥 떠다니기도 한다.

패류의 주요한 서식지는 바다이고 바다에서도 육지와 만나는 바다인 해변을 중심으로 흩어져 있다. 패류의 먹이는 주로 서식환경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데 해조류가 번성하는 곳에서 복족류는 주로 해조류를 이매패류는 부유성 먹이를 섭식한다, 반면 해조류가 부족한 곳의 복족류는 육식성 복족류가 많이 서식한다. [출처: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밤색큰입위고둥 / 분홍뿔귀고둥 / 줄무늬멜론고둥

헬멧고둥 / 분홍입뿔소라

패루가 가장 번식하는 속은 갯벌로 이루어진 조간대인데 수많은 부유물질이 조래류의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호주트럼펫고둥

대왕조개

대왕조개

'패류전시실에 고래상어가 나타났다'

'고래상어'는 1995년 9월15일. 오전7시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항 동쪽 1.5마일 해상에서 기사문항 선적 영진호가 지난 8일 설치해 놓은 정치망에 걸려 알려지게 되었다.

길이는 8m, 몸무게 7t 크기의 고래상어 새끼로 당시 추정하였다.

이후 해체작업 등을 거쳐 1996년 4월 건조표본으로 해양자연사박물관에 반입, 지금까지 전시되고 있다.

강원도에서 고래상어와 마주하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패류전시실'에서 영트기 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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